[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패선 테러리스트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항상 코디가 붙어있었으면 하는 패션 테러리스트 스타는’이라는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안84가 1위에 올랐다.
기안84는 총 2560표 중 841표로 1위에 올랐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늘 같은 옷을 입고 방송에 출연했다.
2위에는 446표로 그룹 엑소 멤버 디오가 선정됐다. 디오는 편안한 사복 패션을 즐겨 입는다.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해 올블랙 패션으로 정형돈에게 패션 테러리스트로 지목을 받기도 했다.
3위에는 332표를 받은 배우 소지섭이 꼽혔다. 소지섭은 자기 색 뚜렷한 난해한 스타일로 연예계 유명 패션 테러리스트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배우 손예진, 가수 박지훈, MC 노홍철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안84 1위.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