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잠비아 들었다 놨다 미친 매력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잠비아 여행 마지막 이야기

입력 : 2020-03-03 오전 9:01: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아내의 맛홍현희, 제이쓴 부부가잠비아를 들었다 놨다하는 美친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인, ‘웃음 폭탄 투척잠비아 여행 마지막 편을 공개한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아내의 맛’) 86회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프리카 잠비아 여행 2탄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희쓴 부부는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천사의 수영장야생 사자와의 산책으로아프리카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홍현희의마이너스 손위력까지 보여줬던 터. 무엇보다아내의 맛아맛 팸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86회분이 시청률 8.8%, 순간 최고 11.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전체 1위를 수성, 굳건한 화요 예능의 불패 신화를 수립했다.
 
3일 방송될아내의 맛’ 87회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놀라움과 환희, 감탄까지논스톱 퍼레이드로 쏟아낼잠비아 여행 마지막 편이 담겨, 아맛 최초리얼 야생웃음을 전한다.
 
특히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잠비아 체질임을 증명한 여행의 마지막 날, 조식부터 남다른찐프리카클래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식사를 하고 있던 희쓴부부의 코앞으로 야생 얼룩말 떼가 슬그머니 다가왔다.
 
급작스러운 얼룩말 침투돌발 상황에 동공 지진이 일어난 홍현희는 포크를 든 채 그대로 굳어버렸지만, 이내 아랑곳없이 음식을 흡입하면서방송 최초야생 얼룩말 떼와동시 먹방이라는 진풍경을 선보였다.
 
얼룩말과의 교감으로 한껏 자신감을 얻은 희쓴 부부는 뒤를 이어 원숭이와 기린과의 교감도 꿈꿨다. 원숭이는 홍현희 손에 든 건빵만을 노렸는가 하면, 기린은 침 세례로 화답하는 등 지독한 엇박자를 남겨 한바탕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희쓴 부부는 잠비아 전통 부족무쿠니 부족의 러브콜을 받아무쿠니 마을로 향하던 중, 범상치 않은무쿠니 부족전사가 갑자기 앞길을 막아서면서현지 적응력 갑인 희쓴 부부에게 여행 후 처음으로 살벌한 위기가 도래했다.
 
이어 살 떨리는 신고식 끝에 겨우무쿠니 마을에 입성한 희쓴 부부는무쿠니 마을’ 2차 관문인 마을 최고령 할머니를 만났다. 할머니는 홍현희를 향해 기습적인웰컴 물벼락을 선사, ‘홍현희 수난 시대의 정점을 찍었다. 더욱이 홍현희는 식수를 찾아 떠난 편도 3km잠비아 국토 대장정에서 넘치는 파워를 드러내며잠비아 참 일꾼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마침내 고생 끝에 시작된 저녁 시간, 무쿠니 부족민을 위해 홍현희는 한식 곳간을 탈탈 털었고, 무쿠니 부족민은 너도나도 감탄의 세리머니를 터뜨렸다. 과연 무쿠니 부족민을 홀린 마성의 메뉴는 무엇일지, 희쓴 부부의 잠비아 여행은 무사히 마침표를 찍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희쓴 부부는코리아 NO.1’ 코믹부부답게 어디서든 유쾌한 웃음을 터지게 만드는 마성의 부부임이 입증됐다는 말과 함께동물과 사람이 순수하게 어울리는 잠비아에서 펼쳐진 희쓴 부부의청정 야생 웃음을 통해 힐링을 얻어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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