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하루만에 또다시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연저점 부근에선 저가매수세가 대기하고 있는 양상이어서 변동성 그 어느 때보다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1580선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유로론 채권 매각 우려감이 일면서 유럽발 불안이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상황이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8.23포인트(-0.50%) 하락한 1573.8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422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팔자’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2억원, 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1201계약, 개인이 607계약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기관은 1958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65%), 전기가스업(0.66%), 전기전자(0.54%)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유통업(-1.76%), 비금속광물(-1.14%)은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날 보다 9.70원 떨어진 12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