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 시청률 3% 출발

‘부럽지’ 이원일♥김유진·이두희♥지숙·이재환♥최송현 리얼 일상

입력 : 2020-03-10 오전 8:07:1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3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전국 집계 기준 12%, 2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는 배우 최송현과 프로 다이버 강사 이재환,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최송현, 이재환 커플, 이원일 김유진 커플, 지숙, 이두희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7개월 차 연애에 접어들었다. 두 사람은 세부에서 1년 에 한 번씩 열리는 수중 촬영 대회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두 사람은 “3일 동안 다이빙하면서 함께 지냈다. 서로 좋아하는 피사체도 같고 둘만 가장 큰 카메라를 갖고 있었다고 했다.
 
최송현은 별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서 나를 같이 찍었을 때 심쿵했다고 했다. 또한 29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면서 당시 입맞춤을 재연했다. 특히 방 한편에 마련된 공간의 다이빙 슈트부터 공기통, 마스크 등 각종 장비가 진열되어 있었다. 최송현은 계산을 해보니 1억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원일과 김유진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요리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에서 출연자와 제작진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오는 426일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각자의 본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으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원일은 인터뷰 중 김유진의 목에 자연스럽게 뽀뽀를 하기도 했다.
 
지숙과 이두희 커플이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연애 11개월 차인 두 사람은 유쾌한 PC방 데이트를 즐긴 뒤 용산 전자 상가로 향했다. 지숙은 난 이렇게 오빠랑 다는 게 좋다. 평소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도 오빠랑 같이 나가면 왠지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흥을 발산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 이재환 이원일 김유진 지숙 이두희.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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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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