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가 오는 28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
KBS 관계자는 17일 뉴스토마토에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가 오는 28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휴지기를 거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아직 담당 연출과 출연자가 누가 될지 확정된 것이 없다”며 “새 시즌도 언제 돌아올지는 현재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투게더 시즌4’ 시즌 종료 후 ‘해피투게더’ 자리를 어떤 프로그램 채우게 될지도 미정인 상황이다. 관계자는 “그 역시도 편성팀에서 회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해피투게더 시즌4’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시작해 유재석을 중심으로 전현무, 조세호가 MC를 맡았다. ‘해피투게더 시즌4’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왔다. 최근 ‘아무튼 한달’이라는 코너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피투게더4 시즌 종료.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