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주일 연기돼 오는 24일 고3만 등교해 실시된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첫 학력평가는 4월16일에서 한 차례 더 연기돼 24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교육청은 시험 당일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소독 물품을 비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등교를 원치 않는 고3 학생에게는 대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과제를 이수하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고1, 2의 학력평가는 학교 상황에 따라 자율 시행토록 결정되면서 사실상 취소됐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오는 5월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6월18일 예정돼 있다.
2020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둔 지난해 10월15일 오전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