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다음(035720)이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2.83%) 상승한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다음에 대해 시장점유율 확대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으로 인한 온라인광고 특수와 검색부문 본원적 경쟁력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도 온라인광고 시장 확대와 트래픽 성장이 광고주 유입과 광고 단가 상승으로 연계돼 어닝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NHN의 100%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NBP) 관련 이슈는 경쟁력과 시장점유율이 강화되고 있는 다음에게는 더 이상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