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월드컵이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닭고기주 등 월드컵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은 "월드컵 기간에는 맥주와 치킨 등 야식 소비 증가와 관련해 음식료 업체를 수혜주로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밖에도 월드컵 광고로 2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던
다음(035720) 역시 2900원(3.73%) 상승한 8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특수, 검색광고 단가 인상 효과로 다음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4% 증가한 843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