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22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에 의뢰를 받아 지난 18·20일 이틀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범여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대선 후보를 묻는 질문에 40.4%의 응답을 얻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8%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2.7%), 박원순 서울시장(2.4%), 김부겸 의원(2.2%) 등이었다.
범야권에서는 선호하는 대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45.9%로 가장 많았다.
인물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0.6%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8.5%, 오세훈 전 서울시장 7.9%로 나타났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4.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5.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