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닭터유 유재석과 ‘치킨의 명수’ 치명 박명수가 치킨 마스터로 완벽 환골탈태했다.
4월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닭터유 유재석과 ‘치킨의 명수’ 치명 박명수가 구내식당 100인분 무료 치킨 시식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의 1분은 닭터유와 치명이 구내식당 100인분 무료 치킨 시식회 맛 평가를 확인 하는 장면으로 8.8%를 기록했다.
부캐의 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해 예측불허 웃음을 선물하고 그 안에 각종 장르의 주조연부터 고수까지 조명하며 재미와 휴머니즘의 절묘한 조화를 완성한 ‘놀면 뭐하니?'가 제32회 한국PD대상 예능 부문 작품상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타를 맞은 공연계와 관객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코로나19 영웅들을 향한 존경과 희망과 힐링 메시지를 선물해 제241회 3월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 주인공이 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치킨 업계를 소비 촉진 등의 방법으로 돕기 위해 탄생한 부캐, 치킨 맛의 설계자 닭터유와 그의 웃음 보장 파트너 치명이 환골탈태한 모습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선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라섹의 ‘죽밥 유선생’ 라이브 쿡방과 찾아가는 홈쿠킹 서비스가 예고돼 ‘놀면 뭐하니’가 또 어떤 예측불허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케 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놀면 뭐하니 닭터유.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