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박해진이 전문가 포스를 자아냈다.
4월 26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박해진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진은 “평소에 집에 관심이 많다. 10년 정도 자취하고 지금은 부모님과 거주하고 있다”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를 직접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집에 들어가는 자재도 직접 골랐다. 골조 빼고 다 드러냈다”고 전문가의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같이 집을 봤는데 열 받아서 잠을 못 잤다. 아는 게 너무 많다. 코디보다는 소장이라는 말을 붙여야 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박해진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신발장의 경첩을 확인하며 “소리가 안 나는 댐퍼 경첩이다”며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경첩”이라고 말해 양세형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요즘도 직주등보다는 간접등을 많이 쓰는데 간접등은 3000K가 좋다”고 밝혔다.
더불어 “싱크대에 흡음재도 달려 있어 물이 떨어지는 소리를 잡아준다”고 했다. 양세형은 전문적인 박해진의 지식에 당황해 했다.
구해줘 홈즈 박해진.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