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총 1만738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일 연속 10명이 발생했다.
유입 경로별로는 해외유입 7명, 지역발생 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명, 대구 1명, 충남 1명 순이다.
신규 완치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난 총 8764명이다. 완치율은 81.6%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는 총 243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체 치명률은 2.26%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93%, 여성이 1.81%를 각각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3.9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70대 10.17%, 60대 2.60% 순이었다.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47명, 경북 1364명, 경기 671명, 서울 629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60만1660명이다. 이 중 58만202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889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