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임영웅·영탁, 무명시절 알바 스토리

‘77억의 사랑’ 임영웅 “트로트 월드 투어 해보고 싶어”

입력 : 2020-04-28 오전 12:46:2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임영웅과 영탁이 무명시절을 돌아봤다.
 
427일 방송된 ‘77억의 사랑에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77억의 사랑에서 임영웅은 예전 무명이라 저희가 돈을 내고 다녔다면 요즘은 하루에 2~3시간 자면 많이 잘 정도로 바쁘다그 전과 비교해 100배 정도 바빠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영탁 역시 행사를 같이 다녔다. 임영웅과 제가 엄청 친하다요즘 방송국에 갈 때마다 마치 수학여행을 가는 기분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탁은 무명 시절 온갖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생계를 위해 택배, 애니메이션 주제가 부르기, 노래 가이드 알바 등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뮤직비디오 출연부터 스타킹’ ‘전국노래자랑등에 다 나왔다고 했다.
 
임영웅은 공장에서 가구 만드는 일을 했다면서 손수 가구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또한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장사를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77억의 사랑에서 세계의 비싼 집값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임영웅은 포천에서 상경한 후 처음 구했던 집에 계속 살고 있다월세집인데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다고 했다. 더불어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 보안하기 위해 페인트칠도 했다. 손수 보완했고 지금도 정 붙이며 살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출연 이후 집주인이 자주 톡을 보낸다고 했다. 더구나 무명시절부터 방에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와준 집주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은 ‘77억의 사랑출연진에게 “요즘에 K-트롯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트로트 월드투어를 해보고 싶다. 특히 스페인에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77억의 사랑 임영웅 영탁.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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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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