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총 1만738명이라고 밝혔다.
유입 경로는 해외유입 12명, 지역발생 2명이다. 신고 지역은 서울 4명, 경기 3명, 대구 2명, 인천 1명, 경북 1명, 검역 3명이다.
완치자는 전날보다 90명 늘어난 총 8854명이다. 완치율은 82.3%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는 총 24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전체 치명률은 2.27%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95%, 여성은 1.81%였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3.9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70대 10.30%, 60대 2.60% 순이었다.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9명, 경북 1365명, 경기 674명, 서울 633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3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60만8514명이다. 이 중 58만855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92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한적으로 완화한 가운데 27일 오후 제주공항 국내선입국장에 관광객들이 발열 검사대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