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지낸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종인 비대위체제를 놓고 옥신각신하는 미래통합당에 대해 측은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코로나19 발언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선거 후 2주가 지났다. 2주라는 시간의 의미를 알 것"이라며 "선거 전 발언에 대해 김종인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21대 총선 국면에서 4·15총선이 다가오자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다며 선거가 끝나고 확진자 수가 폭증할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최 교수는 "국민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 언론은 입장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그러면서 "이런 인간에게 매달리는 야당은 측은하기까지 하다"며 "야당이 좋은 경쟁자 역할을 해야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주장했다.
사진/최배근 교수 페이스북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