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분당 최고 시청률 9.4%를 기록했다.
5월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아내의 맛’은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으며 적수 없는 火 예능 왕좌의 저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빈우, 전용진 부부의 ‘자발적 개집 살이’, 희쓴 부부의 ‘자연 적응기 2일 차 산갈비 조우’, 함소원, 박명수, 중국 마마의 ‘원X수 프로젝트 본격 가동’, 남승진, 정동원, 이찬원의 ‘찐우정 이대로 영원히’가 펼쳐져 웃음 대잔치를 선사했다.
남승민은 대세들만 찍는다는 광고 촬영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광고 콘셉트를 흡수한 듯 거침없이 OK 컷을 완성해나가는 남승민의 소화력에 극찬 세례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찬원이 남승민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와 간식을 한아름 들고 깜짝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촬영이 잠시 쉬는 시간 이찬원과 남승민은 소소한 농담을 주고받는가 하면, 간식을 함께 먹으며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고, 남승민은 이찬원 응원의 힘을 받아 무사히 광고 촬영을 완료했다.
며칠 후 남승민은 옥탑방에 놀러온 정동원과 평상에 앉아 영탁의 ‘찐이야’에 맞춰 노래와 춤을 선보이면서 둘도 없는 ‘찐합’을 증명했다. 남승민이 직접 만든 짜장 요리를 먹은 후, 두 사람은 듀엣곡에 대해 진지한 회의를 하던 중 작곡가 혼수상태와 전화를 연결해 조언을 받았고 한번 작업실에 만나 듀엣 앨범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자는 무한 지원 약속까지 얻었다. 점점 뚜렷해지는 듀엣 앨범 목표에 신이 난 두 사람은 장구와 색소폰 즉흥 합주를 펼치며 흥겹게 자축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아내의 맛’ 이찬원.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