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대학교 입학 후 1년간 사찰 봉사”

입력 : 2020-04-29 오전 12:25: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치열했던 대학교 합격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428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이 남편 진화, 시어머니와 함께 경주 골굴사에서 탬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템플스테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학교 다닐 때 노는 학생이었다. 엄마가 공부해서 대학 가는 걸 보고 싶다는 말에 공부를 시작했다이후 대학에 붙고 나서 1년 간 사철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이후부터 헌 책방에서 교재를 구해 3개월 동안 중학교 기초부터 다시 시작했다옷도 제대로 안 입고 공부만 해서 별명이 미국 거지였다. 이목구비는 미제인데 하고 다니는 모습이 꼬질꼬질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치열하게 독학한 끝에 수능 때 운이 좋게 최고 시험 성적을 받았다고 대학교 합격을 위해서 치열하게 공부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앞서 MBC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함소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에 차석으로 입학했지만 중퇴를 했다. 당시 함소원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등록금 마련이 힘들어 한 학기만 다닌 채 휴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미스코리아에 진출했다.
 
함소원은 소원 기화에 둘째 임신과 혜정이 건강, 그리고 히트곡이라고 썼다. 히트곡에 MC들은 의아해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제가 작곡도 하지 않느냐. 함소원과 콜라보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 함소원 대학교.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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