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미성년자 배우 정준원이 음주, 흡연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정준원의 SNS 게시물이라며 음주 및 흡연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준원이 또래로 보이는 이들과 식당에서 음주 중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등장한 이들의 얼굴이 가려져 있는데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전자 담배 판매 시도로 추정되는 사진, 맥주 음주로 보이는 사진 등이 있다.
이에 정준원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준원은 2004년 생으로 ‘부부의 세계’에서 해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준원. 사진/다인 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