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확대에 대해 많은 비뇨기과 의사들이 항상 좋은 점만을 부각시키다 보니, 음경확대가 야기할 수 있는 단점에 대해 확실히 모르는 남성들이 많다. 하지만 나쁜 점도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음경확대를 희망하는 남성들이 꼽는 가장 큰 이유와 장점은 자신감이다. 음경확대를 오랜 세월에 걸쳐 해오면서 음경확대 전후로 남성들의 목소리 톤도 변하게 되고 어깨도 펴고 자신감을 획득하는 모습을 봤다. 때문에 남자들은 음경에 대한 자신감이 전반적인 자신감으로 연결이 된다는 것을 절감한다. 음경이 작다는 것은 자신감 저하의 원인이 될 수가 있다. 음경확대 이후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성격이 외향적으로 변하고, 자신감 역시 넘치게 만드는 작용을 할수 있는 것이 음경확대다.
두 번째는 조루나 발기부전 등 성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음경이 작다고 해서 조루증이나 발기부전이 생겨나는 것도 분명히 아닌데 실제적으로는 음경이 커지게 되면 조루증도 발기력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조루나 발기부전이 음경 자체의 문제일 뿐만이 중추신경이 지배를 하는 기전으로 작용을 하게 되므로 음경이 커져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 중추적인 작용을 해서 조루나 발기부전 같은 성기능 문제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게 된다.
세 번째는 상대방이 확대된 음경에 의해 성적 만족도가 증가할 수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 싫어하는 여성도 있을 수 있지만, 좋아하는 여성도 있을 수 있다. 보통과는 다른 큰 음경으로 인해서 성행위시 느낌이 더 좋아진다든지 사정감이 더 좋아진 상대방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남자의 큰 음경 자체를 좋아하는 여성도 있을 수 있다.
반면, 비뇨기과 전문의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 첫 번째 단점은 부작용이다. 모든 시술에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과거 절개 방식에 비해 최근의 약물시술법이 비교적 부작용 확률이 줄었지만, 여전히 부작용은 존재 한다. 부작용의 대부분은 염증반응이다. 시술이 잘못됐거나, 피시술자가 평소 술, 담배를 많이 하고 만성피로, 스트레스가 있어 면역이 떨어진 경우에는 염증반응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염증반응 감소를 위해 멸균상태를 유지한 시술을 하게 된다. 소독을 반복하고 시술시 필러가 피부 바로 밑으로 주입되거나, 백막으로 들어가면 염증발생 가능성이 증가를 하게 되므로 음경의 얇은 막과 깊은 막 사이로 약물이 주입되도록 해야 한다. 소독을 반복하고 항생제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뿐 발생한 염증반응이 심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 다른 부작용은 규칙적으로 모양이 형성이 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은 수술 의사가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시술을 받게 되면 최소화 할 수 있다.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은 피부괴사다. 필러를 혈관에 주입하게 되면 혈관을 막게 돼 피부괴사가 생겨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염증반응도 아주 심해진다.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혈관내 필러 주입은 마취를 할 때도 음경의 막과 막 사이에 공간을 충분히 확보를 하고, 혈관을 안 찌르기 위해 최대한 혈관을 꼼꼼히 보면서 시술을 시행해야 한다.
두 번째 단점은 본인의 불만족도다. 본인은 확대가 이정도 되기를 원했는데 좀 작게 돼 있다든지, 너무 크게 돼 있어 만족을 못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본인이 확대의 정도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약물주입을 할 수가 있고 또 약물확대의 개념에서는 뺄 수도 있다.
마지막 단점은 확대된 음경을 아주 싫어하는 여성도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음경확대를 생각하는 남성은 반드시 부인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성은 상대방과 충분히 상의 후, 동의하에 음경확대수술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 이영진 대구코넬비뇨기과 대표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부산대학교 비뇨기과 전문의 취득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 대한의사협회 선정 네이버 최고 상담 답변의
- 대구은행 선정 “베스트 of 베스트”비뇨기과
<저서>
- “음경확대를 하는 남자들”(2020년)
- “발기부전 최고의 탈출기” (2018년)
- "조루증 탈출 프로젝트” (2015년)
- “음경관상학” (2014년)
- “최고의 남성이 되는 비법 공개”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