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송가인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송가인은 5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송가인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을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여 지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해봅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가인의 본명 조은심으로 긴급재난지원금 40만원이 기부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더불어 송가인은 #재난지원금 #기부완료 #40만원어치더일하자 #코로나야물러가라 #힘내자대한민국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송가인은 대구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부산 의료진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팬들을 위해 발매한 음원 ‘화류춘몽’의 음원 수익 전부를 코로나19를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가인 기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