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이 한승연을 칭찬했다.
5월 25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출연해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개훌륭’에서 한승연은 반려견 푸리, 누비와 일상을 보냈다. 이를 VCR로 본 강형욱은 “집에 소파를 두지 않은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승연은 “같이 바닥에서 편하게 놀고 싶어서 소파를 두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자 강형욱은 “소파가 없는 집들이 있는데 이런 보호자의 경우 반려견을 가장 먼저 생각한다”고 한승연을 칭찬했다.
한승연은 강형욱에게 반려견 푸리에게 약을 잘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강혁욱은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본인이 이 세상에서 약을 가장 잘 주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지 않냐”고 했다.
한승연은 강형욱의 칭찬에 “선생님이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이라며 감동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한승연은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와 함께 문제견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된 ‘개훌륭’에 등장한 문제견 홍시는 발톱을 못 깎게 하고 심한 입질, 물건에 대한 심한 집착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에 강형욱은 보호자가 없을 때와 반응이 다르다며 이경규와 한승연을 같이 가서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승연은 두꺼운 바지를 입고 오지 않은 것을 걱정을 했다. 또한 “방송을 보면 강 훈련사 님이 두꺼운 신발에 두꺼운 바지를 입으시던데”라고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유비는 “청바지 안에 방탄 쫄바지 입은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걱정과 달리 한승연은 이경규와 함께 보호자의 집에 들어가기 전 “강 훈련사 님 투입 없이 우리가 먼저 끝내버리자”고 허세를 부렸다.
한승연 극찬.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