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28일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진행한 5월 4주차 주중집계(25~27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5%(매우 잘함 39.3%, 잘하는 편 22.2%)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 33.6%(매우 잘못함 20.1%, 잘못하는 편 13.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였다.
여권 핵심 지지층이 많은 광주·전라(10.1%p↓, 85.5%→75.4%, 부정평가 19.9%) 지역에서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5.6%p 내렸다. 반면 무당층에서 4.0%p,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7.0%p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