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 546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지난달의 자금유입세가 지속되지 못하고 이달 들어서면서 소폭의 유출이 발생, 이달 들어 유출규모는 1175억원으로 집계됐다.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64억원, '한국투자엄브렐러인덱스전환형투자신탁 1(주식-파생형)(A)'과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에서 각각 62억원, 40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는 14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7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 C-i'에서 40억원이 순유출됐고,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과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각각 14억원씩 줄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607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로는 212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