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아이엠(101390)이 3D TV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4분 현재 아이엠은 전일대비 750원(6.41%) 급등한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아이엠에 대해 3D TV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홍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D 영화의 상업적 성공을 발판으로 시작된 3D 산업의 본격적 성장으로 3D 컨텐츠는 3D TV와 함께 빠르게 보급될 것"이라며 "3D TV의 출하량 증가는 곧 블루레이 출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D TV의 출시에 따른 블루레이 시장의 개화, 해당 시장 내에서 아이엠의 견고한 시장 지배력 등을 고려할 시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거래처 확보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