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음(035720)이 월드컵 효과에 따른 2분기 매출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21분 현재 다음은 전날보다 2300원(2.75%) 오른 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음은 오는 11일 월드컵 개막전에 대한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으로 월드컵 관련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은 최근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2위 업체로써 모바일 부문 선점을 통해 다시 모바일 이용자를 다시 온라인 이용자로 포섭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은 전략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