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배태랑’ 정형돈부터 김호중까지 체중 합 600kg ‘본격 다이어트 돌입’

입력 : 2020-06-02 오전 12:42:3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61일 첫 방송된 위대한 배태랑에는 정형돈부터 김호중까지 6명이 첫 단체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명은 가장 먼저 배 둘레를 측정했다. 현주엽은 124cm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정형돈, 정호영, 김호중, 김용만, 안정환 순이었다.
 
김호중은 처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다른 출연자와 달리 뚱뚱한 자신의 모습을 TV로 보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잘 생긴 친구들 사이에서 내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악을 할 때 울림통이 크면 좋은 점도 있지만 살이 찌면 성대도 살이 찐다. 더 깨끗한 목소리를 갖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를 고백했다.
 
현주엽은 그간 해본 다이어트 방법을 언급했다. 그는 하나만 많이 먹어도 되는 줄 알고 막 먹었는데 살이 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6명은 정확한 몸무게를 측정하기 위해 대형 특수 저울에 올라섰다. 이들의 몸무게 총 합은 598kg였다. 김용만은 85kg, 정형돈은 105kg, 현주엽은 119kg, 김호중은 94kg, 안정환은 92kg, 정호영은 102kg였다.  
 
안정환과 김호중은 목표 체중을 80kg, 김용만은 77kg, 정호영은 85kg, 현주엽은 107kg, 정형돈은 82kg까지 감량을 하겠다고 선언을 했다. 이들은 도전에 실패할 경우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6명은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만찬을 즐겼다. 치킨부터 피자, 라면, 족발 등 온갖 음식을 흡입했다. 이후 다이어트를 위한 첫 단체 미션을 받기 위해 농구장에 모였다. 이들은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배드민턴이 얼마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실험을 진행했다.
 
6명은 셔틀곡 120개 중 80개를 넘겨야 했다. 이들은 극적으로 미션에 성공한 뒤 6명이 모두 합쳐 3.1kg 감량에 성공했다
 
 
위대한 배태랑 정형돈 김호중.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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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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