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의 인생역전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된다.
15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유년과 청소년, 청년시절, 독일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부터, ‘미스터트롯’ 출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 등 다이내믹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초 개봉을 앞두고 제작에 들어간다. 김호중은 실제 독일유학 뒷이야기부터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4위 출신인 김호중은 트로트와 성악을 결합시켜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근 ‘나보다 더 사랑해요’와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를 발매, 폭발적인 성량으로 아이돌 팬덤 못지 않은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서는 오는 8월 발매될 새 앨범 방향을 얘기했다. "첫 정규 앨범이니 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자서전 같은 느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정규앨범의 맛보기 곡 ‘할무니’가 발표된다. 현재 녹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김호중. 사진/새악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