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6일(51명), 7일(57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3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814명으로 전날 대비 3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33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으로 전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명 추가돼 총 1만56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9.4%이다.
누적 사망자는 273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2.3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92%, 여성 1.87%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98%, 70대 10.52%, 60대 2.62%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8명, 경북 1383명, 서울 996명, 경기 942명, 인천 283명, 충남 147명, 부산 148명, 경남 124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61명, 강원 58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5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01만8214명이다. 이 중 98만202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2만437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