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LIG투자증권은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해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38.5% 상향조정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은 남아있어 차익 실현도 고려해 볼 때"라고 조언했다.
정유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터키 원전 수출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을 판단된다"며 "이르면 이달 중에, 늦어도 7월 중에는 터키 원전 2기 수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상장된 이래로 한전기술의 주가에는 항상 추가 원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왔다"며 "기존에 UAE 원전 수출로 인한 올해 한전기술에게 추가될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전력의 계약 금액 규모로 미루어 볼 때 36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