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현대증권은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앞으로 4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42%의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원을 제시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로 2010~2014년 연평균 34%의 외형 성장과 42%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1상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CT-P06)가 2012년 선진 시장 출시 예정으로 2011년부터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에 대해 김 연구원은 "기존 계약생산 사업을 통한 단백질 생산기술 확보와 선제적인 설비투자, 글로벌 판매망 구축 등으로 잠재적 경쟁자 대비 경쟁력 우위"에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