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유향열 한국남동발전(KOEN) 사장이 하계 전력피크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일 유향열 사장이 경남 고성군 삼천포발전본부와 전남 여수시 여수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향열 사장은 먼저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발전설비 중앙제어실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오후에는 여수발전본부로 이동해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현장과 석탄취급설비 등 화재 취약개소 곳곳을 직접 점검했다.
유향열 사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하계피크 기간을 대비해 자칫 발생할지 모르는 전력설비 이상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기준 국가전력공급량의 약 11%를 차지했다. 특히 안정적 설비운영과 전력공급 능력 및 업무 혁신성, 사회공헌 노력도를 인정받아 2019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에서 공기업 중 1위,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하계전력피크 기간을 대비해 발전소 현장을 방문,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