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가스공사와 관세청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획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연내에 AEO 공인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협력사 등 중소 수출기업이 AEO 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EO 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공인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속 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jpg "한국가스공사와 관세청,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등 6개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획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와 관세청,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등 6개 에너지 공기업 관계자들이 18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획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아울러 가스공사는 수출입 규모가 큰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등 6개 에너지 공기업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AEO 제도 등 관세정책 공유 및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관세청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납세협력 프로그램(AEO 공인·수입세액 정산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와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