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15일 39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672명으로 전날 대비 39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이 28명, 국내발생 11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제주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9명 추가돼 총 1만251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3%이다.
누적 사망자는 29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전체 치명률은 2.14%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56%, 여성 1.81%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17%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9명, 서울 1464명, 경기 1429명, 경북 1393명, 인천 369명, 충남 185명, 광주 176명, 대전 165명, 부산 157명, 경남 153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72명, 충북 71명, 울산 57명, 세종 50명, 전북 38명, 전남 33명, 제주 24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94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46만204명이다. 이 중 142만357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292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외국인들이 해외입국자 교통수단 안내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