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실검쟁탈전 특집으로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출연했다.

이연복은 최근 유기견 입양 근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연복은 “SNS를 통해 안락사 직전에 있던 강아지를 입양하게 됐다. 병원비가 800만원이 나왔다”며 “아들하고 딸이 같은 날이 생일인데 강아지도 그날 입원을 했다”고 밝혔다.

전소미와 허훈은 과거 폰팅을 했던 사이라고 밝혔다. 전소미는 “허재 선생님과 ‘부럽지’를 같이 했다. 제가 요리를 잘 한다고 말했는데 대뜸 우리 아들하고 전화 통화를 하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실제로 보니 너무 멋지다”고 했다. 허훈 역시 당시를 떠올리며 당황스러워 땀이 났다고 고백했다.

전소미는 최근 외제차 람보르기니로 실검에 오른 경험담을 털어놨다. 전소미는 “제가 그 차를 너무 타고 싶고 갖고 싶어서 목표로 삼고 있다. 리얼리티 촬영 때 회사에 부탁해 연예인 최초로 시승 협찬으로 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들이 기사에 ‘화나요’를 누른 걸 보고 놀랐다. 이렇게 화낼 일인가 싶었지만 저는 그것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 더불어 “내가 산 게 아니라 일주일만 기다리면 실체를 알게 되지 않나. 그런데 다음 날까지 실검 1위라 회사에서 해명을 했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개그콘서트’ 가상 커플로 화제를 모은 김하영에 대해 “야망이 맞다. 그 분도 가상 커플을 해서 최대한 뽑아 먹고 저도 인터뷰하고 이야기를 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약간 호감이 생겼다고 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도 어디까지가 그녀의 야망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언제 같이 저녁 먹자고 해서 같이 하는 후배들과 같이 먹자니까 단둘이 먹자고 했다”며 “그런데 너무 불편해서 손사래를 쳤다. 외간 남녀가 단둘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 싶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