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달 31일(36명) 이후 3일 연속 감소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389명으로 전날 대비 2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은 20명, 국내발생 3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명, 경기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1명 추가돼 총 1만328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29%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09%이다. 성별로는 남성 2.45%, 여성 1.79%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4.87%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2명, 서울 1612명, 경기 1557명, 경북 1404명, 인천 384명, 광주 205명, 충남 190명, 부산 173명, 대전 166명, 경남 161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74명, 충북 73명, 울산 59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8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23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57만9757명이다. 이 중 154만796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740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