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판매가 7489대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30.6%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지 못한 영향이 지속됐다. 4월부터 2달 연속 증가했던 내수 판매는 60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줄었다. 지난달보다는 31.2%가 감소했다. 수출은 787대로 작년보다 62.1% 축소됐다. 다만 전월보다는 80.9% 늘었다.
렉스턴 스포츠 칸.사진/쌍용차
쌍용차(003620)는 해외시장이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 G4렉스턴 부분변경 모델,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