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월부터 인터넷전용 대출 상품인 ‘인터넷바로바로대출’ 을 판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연금을 납부하는 직장인이라면 시중 은행에서 사용하는 공인 인증서만으로 최대 1500만원까지 최저금리 연 7.95%로 대출 받을 수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또 재직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고객 본인의 신용도와 소득에 따라 대출이 결정된다.
은행측은 "중소규모 기업체의 많은 신용 우수 고객들에게 은행권 대출의 문이 열리는 기회"라며 "제 2금융권을 이용하는 상당수의 우량 고객들을 은행권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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