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수협중앙회는 코로나19로 고충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제철수산물 할인행사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수협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수협쇼핑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1차 ‘여름나기’ 행사로 전복, 바다장어, 민어 등 보양 수산물을 판매한다.
전복은 최대 50%, 바다장어는 최대 36%, 민어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여기에 5% 청구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선 수산물 외에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장어탕수, 민어매운탕 밀키트 등도 2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적립금을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싱싱한 산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려고 한다”며 “지속적인 수산물 판매부진에 고충을 겪는 회원조합과 어업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약 3개월간의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수협쇼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매인증시 추가 적립금 제공 및 신규회원 대상 선착순 할인쿠폰 2배 지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협쇼핑은 오는 9월 14~25일에 열리는 2차 '추석대전'에서는 낙지·새우·조기·갈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10~11월 3차 '코리아 수산페스타'에서는 고등어·우럭·송어·굴·미역 등을 할인 판매한다.
수협중앙회는 수협쇼핑에서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1차 ‘여름나기’ 행사로 전복은 최대 50%, 바다장어는 최대 36%, 민어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할인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자료/수협중앙회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