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제11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주)에버리소스 등 5개사에 대해 1억559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법인인 (주)에버리소스는 마케팅 대행용역을 실질적으로 수행한 사실이 없음에도 광고대행사에 용역을 제공한 것처럼 허위로 매출을 계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증선위는 또 (주)아이디엔 등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한경회계법인 등 3개 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감사업무 제한 등의 제재를 내렸다.
이와 관련된 해당 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들에 대해서는 주권상장·지정회사 감사업무 제한,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을 조치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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