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한보름, 24시간 모자란 취미 부자…풍수·반려견 미용·바리스타·프리 다이빙

입력 : 2020-08-23 오전 1:01:4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스테파니 미초바와 한보름의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온앤오프에는 스테파니 미초바와 배우 한보름의 하루가 그려졌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촬영을 가기 전 빈지노와 아침을 먹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에게 셔츠를 염색했다면서 흰 티와 분홍색 양말을 같이 빠는 바람에 흰 티가 물이 들었다고 했다. 이에 스테파니 미초바는 옷 염색에 도전을 했다. 빈지노는 그런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아티스트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촬영장에서 먹을 김밥 싸기에 도전한 스테파니 미초바는 기존의 김밥 재료가 아닌 피클, 소시지, 독일식 김치 등을 준비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김밥 싸는 법을 물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통화를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동차 회사와의 미팅을 끝낸 뒤 반려견 꼬미를 만난 유기견 센터의 강아지 프로필 찍는 일에 도전을 했다. 평소 자주 봉사활동을 다니는 곳이라며 스테파니 미초바는 강아지를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해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날 온앤오프에 출연한 한보름은 자신이 풍수지리에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 실제 한보름의 집은 풍수지리 철학이 담긴 인테리어가 곳곳에 보였다. 한보름은 금전운을 위해 해바라기 사진을 가져다 뒀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자신의 집에 대해 한보름에게 물었다. 그러자 한보름은 성시경에게 잠을 잘 자냐고 묻고는 성시경이 아니라고 하자 그럴 줄 알았다고 했다. 또한 침대와 마주보는 거울이 있으면 연애를 못한다고 했다.
 
한보름은 유기견 봉사를 하기 위해, 그리고 키우는 반려견을 위해 반려견 미용을 배우고 있었다. 한보름은 반려견 미용을 끝낸 뒤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스팀 우유까지 만드는 실력을 보여줬다. 한보름은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었던 것. 하지만 라테아트는 실패로 끝났다. 결국 다시 도전에 나선 한보름은 반려견 블링이를 그리는데 성공했다.
 
정글의 법칙촬영을 위해 배운 프리 다이빙을 하는 한보름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촬영을 위해 배웠다가 취미가 된 프리 다이빙에 나선 한보름은 10m에서 시작해 더 깊은 곳으로 잠수하기 시작해 수심 20m에 성공했다. 그는 못해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돼라고 생각한다며 후회해도 도전한다고 했다
 
온앤오프 한보름 스테파니 미초바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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