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하반기에도 수주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6.7% 오른 798억원, 영업이익은 89.5%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신규수주액은 205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삼성전자 LCD 사업부의 8세대 4번째 라인 신설에 따른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주의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뿐만 아니라 수주의 내용도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신규수주 중에는 TFT 공정의 핵심장비인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CVD)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후공정과 물류장비 중심의 제품포트폴리오가 전공정 핵심장비군으로 확대되는 출발점"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