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유니버설뮤직이 반스(Vans)와 글로벌 뮤직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반스가 매년 개최하는 음악 캠페인 ‘반스 뮤지션 원티드(Vans Musicians Wanted)’에 유니버설뮤직이 재능 넘치는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파트너로 함께하는 것.
2015년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반스 뮤지션 원티드’는 인디 뮤지션이 자신들의 음악을 세상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지원자와 팬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쉽게 참가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데모 음원 제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에겐 다양한 혜택과 함께 반스의 글로벌 뮤직 앰베서더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함께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유니버설뮤직은 인디 아티스트를 위한 자체 배급 서비스인 ‘스핀업(Spinnup)’을 통해 이번 콘테스트의 최종 후보에 오른 다섯 팀에게 음원 배포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우승팀은 유니버설뮤직의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1년 간 ‘스핀업’을 통한 음원 배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글로벌 뮤직 콘테스트 '뮤지션 원티드'. 사진/반스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