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3일(195명)부터 7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1588명으로 전날 대비 156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발생은 144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48명, 경기 51명, 인천 1명으로 수도권에서 1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4명으로 부산 2명, 대구 2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7명 추가돼 총 1만702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8.86%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44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59%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08만2234명이다. 이 중 202만411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3만653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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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주 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주민의 검체를 채취하기 전 문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