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연례협의차 방한..내달 초까지 민관협의

입력 : 2010-06-22 오전 10:16:1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오는 23일부터 다음달까지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가 개최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비르 랄(Subir Lall) IMF 한국담당과장 등 4명의 미션단이 방한해 거시·외환·금융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협의한다고 22일 밝혔다.
 
미션단은 오는 24일 재정부와의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은 물론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국민은행, 신한은행,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민간기업을 방문해 한국경제 전반에 대한 협의할 계획이다.
 
미션단은 다음달 6일 미션단 활동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IMF 연례협의는 6월과 12월 등 연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며 거시정책, 물가 등을 진단하고 재정현황과 건전성방향은 물론 통화, 환율 정책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협의를 통해 정책을 권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 IMF 협의단 일정
<자료 = 기획재정부>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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