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225570)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를 24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16일 '브이포티비' 생중계로 일본 출시 일정과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MMORPG 전문가 반왕 켄라우헬과 마미르튼을 비롯해 게임 인플루언서 겸 성우인 다나카 네오가 참석해 PC 버전 시연, 필드보스 전투 등을 선보였다.
넥슨은 8월부터 사전예약과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를 잇따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출시 직후 사전예약 누적 참가자 수(5만·10만·3만·50만명)에 따라 10만 골드, 탈 것 '브이퐁', 각인석(300개), 무기 강화 주문서(20개) 등 아이템을 얻는다.
'V4'는 24일 일본 앱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과 PC(윈도우)에서 정식 출시된다. 넥슨 일본법인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한편, 작년 말 국내에 선보인 'V4'는 다섯 개 서버 이용자들이 동시에 전투를 치르는 '인터 서버'부터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까지 모바일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기 위한 혁신을 거듭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V4'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