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추경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히 집행하느냐가 눈 앞에 닥친 과제"라며 "추석 전 집행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차 추가 경정 예산(추경)안 세부 집행 계획 점검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추경 처리 전부터 빠른 처리를 위한 준비했기 때문에 추석 이전에 빠른 집행이 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짧은 기간에도 재난 지원금 관련 전달 체계가 많이 확충되고 어려운 분들의 실태가 파악돼 사각지대가 해소됐고 재대로 전달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더 속도내길 바라고 이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있으면 제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행정 전달 체계를 갖췄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독감 백신과 관련해 "상온에 노출된 문제로 국민들이 많이 걱정을 하고 있다"며 "빠른 수습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걱정이 불식 될 수 있게 조치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