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추석을 맞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하고 권 여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권 여사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았는데 당을 잘 이끌어줘 든든하다"며 이 대표를 격려했다.
이에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을 챙기느라 오늘에야 인사드린다"며 "민생회복을 이루는 유능한 정당으로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가 지난 8월말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 봉화마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