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으로 돌아온다. 두아 리파 등 세계적 뮤지션과 프로듀서가 참여 작가진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JYP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두아 리파(Dua Lipa), 심은지, 켄지, 헤이즈 등 국내외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에는 저스틴 비버, 방탄소년단, 할시 등의 곡을 쓴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가 참여했다. 박진영과 심은지는 작사가로 합류했다.
'I CAN’T STOP ME'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가 특징인 곡이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HELL IN HEAVEN'(헬 인 헤븐), 'UP NO MORE'(업 노 모어), 'DO WHAT WE LIKE'(두 왓 위 라이크). 'BRING IT BACK'(브링 잇 백) 'BELIEVER'(빌리버), 'QUEEN'(퀸), 'GO HARD'(고 하드), 'SHOT CLOCK'(샷 클락), 'HANDLE IT'(핸들 잇), 'DEPEND ON YOU'(디팬드 온 유), 'SAY SOMETHING'(세이 썸띵), 'BEHIND THE MASK'(비하인드 더 마스크)까지 총 13곡이 수록된다.
13번 트랙 'BEHIND THE MASK'에는 올해 상반기 디스코 리붐을 이끈 두아 리파가 참여했다. 두아는 'New Rules'(뉴 룰스), 'Don't Start Now(돈트 스타트 나우)' 등의 곡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이 밖에도 영국 출신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와 켄지, 전작 'MORE & MORE'를 함께 만든 엠엔이케이, 트와이스 'KNOCK KNOCK'(낙 낙)과 DAY6 '예뻤어'에 참여한 이우민(collapsedone), GOT7과 ITZY 등의 곡을 쓴 이어어택, 싱어송라이터 헤이즈 등도 참여했다.
지효, 나연, 사나, 다현, 채영은 새 음반 수록곡의 작사 크레디트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2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규음반 'Eyes wide open'은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