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윤진이, 코로나19 맞춤 집순이 ‘공감’

입력 : 2020-10-18 오전 12:49:3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윤진이가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온앤오프에는 래퍼 넉살, 가수 성시경, 배우 윤진이의 사적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윤진이는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연애의 발견’ ‘가화만사성등이 출연했다. 하지만 하나뿐인 내편이후 1년 째 공백기를 갖고 있다.
 
윤진이는 “1년째 공백기를 가지고 있다. 집순이로 열심히 지내고 있다. 요즘에는 무엇을 하더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술도 많이 먹고 있다. 심심하니까라고 밝혔다.
 
그는 세수를 하면서 속눈썹 때문에 속상해 했다. 속눈썹 파마를 과하게 해 컬이 심하게 올라갔다. 이에 큰일 이다. 너무 바짝 올라갔다고 양치를 하면서도 눈썹을 계속 비볐다. 윤진이는 스튜디오에서도 지금도 수직이다며 남다른 각도의 속눈썹을 드러냈다.
 
윤진이는 어머니가 보낸 택배를 받았다. 집된장, 간장게장 등 반찬거리가 가득했다. 윤진이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레시피를 물었다. 그러자 그의 엄마는 너 아직도 친구들이랑 술 먹고 다니는 거 아니지. 배달음식 먹지 말고 좀 해먹어라고 잔소리를 했다. 결국 윤진이는 급히 통화를 종료했다.
 
이후 윤진이는 어머니의 레시피대로 된장찌개, 솥 밥을 차려냈다. 이후 윤진이는 다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맛있다. 고맙다고 했다. 그러나 또다시 시작된 엄마의 잔소리에 전화를 멀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생활을 제대로 보여줬다. 집에서 영상통화로 PT를 받거나 요즘 유행하는 동영상 어플을 통해 혼자 노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거실엔 텐트를 치고 홈캠핑을 즐기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시대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온앤오프 윤진이.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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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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