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16년차 배우 김새론의 어른 라이프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온앤오프’에는 배우 김새론이 요리와 배움을 즐기고 친구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새론은 연예계 생활을 어릴 때부터 하다 보니까 일상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했다. 김새론은 둘째 동생 김아론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어둑한 집안 내부 모습에 김새론은 “어두운 걸 좋아한다”고 했다.
양치와 세수를 마친 김새론은 유튜브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는 배달 앱으로 주문한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시작했다. 능숙하게 요리를 하는 모습에 김새론은 “항상 한식으로 잘 차려 먹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김새론은 능숙한 칼질과 거침없는 요리로 된장찌개, 콩나물 불고기, 달걀말이까지 뚝딱 만들어냈다.
이후 김새론은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친구에게 줄 스콘을 만들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보면서 스콘 반죽을 만들었다. 잠깐 시간이 나자 김새론은 최근 배우기 시작한 피아노를 연습했다. 드라마를 촬영 중인 친구의 말에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바로 시작해 본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지 않냐”고 했다.
김새론은 스콘을 구워 직접 운전을 하고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향했다. 친구를 만난 김새론은 친구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면서 흥을 즐겼다. 집으로 돌아온 김새론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며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김새론은 어린 나이에 연기를 하면서 느꼈던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김새론은 “일 때문에 학교 생활을 몰두하지 못한다든지 매번 해보지 못한 경험이 많았다”며 “그래서 내 나이 때 해볼 수 있는 걸 다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온앤오프 김새론.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